크룽 크룽 크룽이~~
2012년 4월 새로 구입한 새로운 애마 쉐보레 크루즈. (구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10여 년 간 정들었던 96년식 아벨라 델타를 떠나보내고 새로 구입한 차.
초반 가속이 느리지만...
연비 운전하는 내 스타일엔 딱 맞는 차.
현재까지의 튜닝 아닌, 튜닝 내역
1. 자동차 틴팅 : 쿠팡에서 산 쿠폰으로 뒷유리 5%, 뒷좌석 5%, 앞좌석 20%, 전면 유리 50%. 비용은 약 20만원
2. 쉐보레 그릴 : 차 사고 가장 먼저했던 익스테리어. 중고로 산 차라, 대우 돼지코 그릴이 장착되어 있었지만, C-Mall에서 쉐보레 익스테리어 풀세트를 사서 직접 장착. 돼지코 그릴이 마지막 나사가 안 빠져, 지나가던 3학년들의 도움으로 탈착 성공!
3. 번호판 꾸미기 : 처음엔 사진처럼 앞 번호판에 검은 스티커를 붙였지만, 이게 도로교통법 위반이란 걸 알곤, 범퍼 가드로 교체. 덤으로 뒤 번호판의 하단에 GM DAEWOO라고 적힌 문구 위에 야광 쉐보레 스티커를 붙임
4. 대시보드 커버 : 인터넷 주문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던 대시보드 커버. 어째든 흔치 않은 검은 바탕에 푸른 줄이 들어간 벨벳 재질.
5. 크롬 익스테리어 : 라세티 프리미어 SX급은 차량 후면과 측면부가 뭔가 허전하다. 그래서 유리창 사이드몰딩, 리어가니쉬 몰딩 크롬을 사서 붙였다. 결과는 만족.
6. 선바이저 : 장마철 매번 에어컨을 켜서 유리창 습기를 제거하는게 너무 돈 아까워서 구입. 풍절음이 심해진다지만, 고속 주행을 하지 않는 나는 느끼지 못하겠다.
7. 블랙박스 : ITB-HD. 전면부에 장착. Full-HD라 화질이 참 좋다. 상시전원까지 연결해 주차 후 48시간 녹화 가능.
8. 스티커류 : 크루즈 캐릭터 스티커와 블랙박스 작동 중 스티커를 부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