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읽기
국내엔 언제쯤 전자책이 활성화 될까?
영혼의환
2010. 4. 28. 03:06
사진은 http://www.enuri.com에서 가져온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전자책들의 가격과 특징들.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킨들은 국내 정식 출시되진 않았고, 구매대행을 통해서 구매 가능.
위의 사진에 있는 전자책들 외에도 예스24, 교보문고에서 판매하고 있는 자체 모델들이 더 있는 실정이다.
거기다 곧 출시될 가능성이 농후한 아이패드까지...
국내 전자책 시장은 아직 뿌리가 내리기도 전에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 저들 중 승리하는 것은 많은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녀석이 아니라,
많은 컨텐츠를 확보한 녀석이 되리라.
결국엔 누가 가장 표준화된 기술을 가진 전자책 단말기가 되느냐, 그리고 얼마나 많은 출판사와 인터넷 서점들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 들이느냐가 승패를 좌우하겠지.
이동통신사들의 경쟁보다 더욱 치열해 질 전자책 시장.
전자책은 종이의 발명 때와 같은 혁명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
전자책의 성패는 결국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싸움이고,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올 사건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