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인 프리미엄 교토에키마에1 새해를 일본 간사이에서 보낸다!! 그 첫 날!!(1) 막연하게 동경하던 해외여행. 그 첫 시작은 감사하게도 나의 절친 강군과 함께, 일본으로 가게 되었다. 초등학교 시절 모리스 르블랑의 시리즈를 시작으로 평생 덕후(?)의 길을 걸어온 나에게 일본은 친숙하면서도 미운 나라다.역사적으로는 참으로 미운 나라지만, 중고등학교 시절의 애니, 만화 덕질과 대학 초창기의 일본 드라마 덕질 덕분에 친숙하기도 하고. 강군은 이미 두차례 일본 간사이 지방을 다녀온 경험이 있었지만, 몇번을 가도 다시 가고 싶다는 이유로 나와 함께 해주었다. 12월 29일 일요일 저녁을 강군의 60평형 아파트에서 보내고, 동대구고속버스터미널에서 김해공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에 새벽 6시 탑승! 새벽길이라 한시간만에 김해 공항에 도착. 9시 출발 비행기에 타려면 빠듯할 것 같았던 시간은 덕분에 .. 2014.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