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읽기8 무한도전 사진집 리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무한도전 200회 맞이 리뷰북 프로젝트. (무한도전 리뷰북 두번째 프로젝트 카페) 디씨인사이드 무한도전 갤러리의 "혜진양"이 또 다시 총대를 메고 그 장대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물론 나도 이미 한 권 예약 구매 중이고, 몇가지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그리고 이번 무한도전 사진집이 출간되면서 리뷰북 카페에서 다섯 명을 선정, 사진집 리뷰의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내 생애 그런 행운은 없을 거라 여기며 응모했는데, 덜컥 내가 다섯명 안에 들었다. (-_-;) (올 한 해의 행운을 여기 다 쓴게 아닐까 두렵다...;;;) 그렇게 얻게 된 무한도전 사진집. 책의 사이즈는 딱 A4 용지 크기에 두께는 두 권을 합쳐 양장판 먼나라 이웃나라 정도다. 생각보다 가벼운 무게에 처음엔 실망했지만.... 2010. 4. 28. e북 가격도 절대 만만하진 않다. 내가 가진 도서판 베스트셀러월드북 시리즈들의 권당 가격은 2500~3500원 수준이다. 근데 e북의 가격들도 그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렇다고 저 책들이 이후에 번역이 수정되었거나 그런 일들이 있었나? 전혀! 여전히 책들의 번역 수준은 원서의 직역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인쇄비가 드는 것도 아니고, 유통비가 도서판 만큼 드는 것도 아니면서 도서판과 거의 비슷한 각격일 건 또 뭐람? 하긴... 아마존 서점을 가도 e북 가격은 (신제품?) 도서판의 70~80% 수준이니... 가격이 그렇게 책정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 건가? 2010. 4. 28. 국내엔 언제쯤 전자책이 활성화 될까? 사진은 http://www.enuri.com에서 가져온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전자책들의 가격과 특징들.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킨들은 국내 정식 출시되진 않았고, 구매대행을 통해서 구매 가능. 위의 사진에 있는 전자책들 외에도 예스24, 교보문고에서 판매하고 있는 자체 모델들이 더 있는 실정이다. 거기다 곧 출시될 가능성이 농후한 아이패드까지... 국내 전자책 시장은 아직 뿌리가 내리기도 전에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 저들 중 승리하는 것은 많은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녀석이 아니라, 많은 컨텐츠를 확보한 녀석이 되리라. 결국엔 누가 가장 표준화된 기술을 가진 전자책 단말기가 되느냐, 그리고 얼마나 많은 출판사와 인터넷 서점들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 들이느냐가 승패를 좌우하겠지. 이동통.. 2010. 4. 28. 친일 소설 연구 Ⅰ. 들어가며 한민족 역사에서 가장 치욕스러운 사건을 고르라는 질문에 많은 이들이 주저없이 일제 식민지 시대를 꼽는다. 단순히 나라를 다른 이에게 빼앗겼다는 민족적 수치감이 작용한 대답일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나라를 빼앗겼다는 사실보다 더욱 수치스러운 사실은 많은 한민족-조선인들이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찬동했다는 사실이다. 민족적 정체성을 상실한 채 일제의 식민통치에 찬동한 대가는 컸다. 그 대가는 당대의 치욕을 넘어서 그 시대를 살지 않은, 일제 식민통치를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까지 수치감을 일으키고 우리 대한민국의 생활 양상 곳곳에서 일제 식민통치의 잔재를 옅볼 수 있다. 이것은 문학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개화기 당시의 한국 문학은 그 상상력의 한 발원지를 선행하는 일본 문학에 두고 있음은 부.. 2010. 4. 2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