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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문학2

순수에서 경향까지― 이태준의 문학세계 순수에서 경향까지― 이태준의 문학세계 9조: 전oo, 정oo, 정oo, 정oo Ⅰ. 들어가며 이태준. 호는 상허(常虛)·상허당주인(尙虛堂主人). 1921년 휘문고등보통학교에 입학했으나 중퇴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조치대학[上智大學] 예과에서 공부했다. 귀국한 뒤로는 이화여자전문학교 강사, 〈중외일보〉·〈조선중앙일보〉 기자로도 활동했다. 1933년 구인회 회원으로 가입했고, 1930년 말에는 〈문장〉의 소설 추천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최태응·곽하신·임옥인 등을 배출했다. 8·15해방 후 정치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임화·김남천 등과 조선문학건설본부를 조직하여 활동하다 월북했다.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 부위원장, 국가학위수여위원회 문학분과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1947년 방소문화사절단의 일원으로 소련기행에 나섰고, .. 2010. 4. 25.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朝鮮Proleta藝術家同盟) ※1925~35년에 활동했던 진보적 문학예술운동단체. 약칭은 카프(KAPF : Korea Artista Proleta Federatio)로 이는 에스페란토어에서 따온 것이다. 3․1운동 이후 노동자계급을 비롯한 민중을 민족해방운동의 본 문인들이 문학도 프롤레타리아 해방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목적으로 조직된 문예운동단체이며 소련의 라프(RAPP), 중국의 중국좌익작가연맹(左聯), 일본의 나프(NAPF)와 뜻을 함께하는 단체이다. 1. 성립과정 1921~22년 각종 신문이나 잡지에 민중문예․생활문예 등의 필요성과 러시아의 새로운 문학론을 소개하는 글이 많이 발표되었는데, 이 글들은 이전의 낭만적․퇴폐적 문학에 대한 비판과 문학의 계급성에 대한 소박한 인식을 보여준다. 이러한 인식은 1922년 9월경에 조직된 .. 2010.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