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1 첫 단편 소설? <팔짱 낀 소녀> 중학교 시절, 교우지에 낼려고 심사받은 작품이야. 뭐... 결과는 낙방이었지만... (당연한 결과다. 귀신과 인간의 사랑이라...) 지금에야 당연한 낙방이라 여기지만 당시엔 꽤 상처를 많이 받았었다. 특히 담당 선생이 내 소설 뭉치를 집어던지며 이건 소설도 아니라고 했을 땐... 옆에 담임 선생님만 안 계셨어도 진짜 사고쳤다. (-_-;) 본래 어디선가 본 단편 만화를 모티브로 하는... (그나마 그 만화는 공포만화였다.(-_-;) 일종의 패러디를 가장한 표절이었다. 어째든 처음으로 썼던 추리 소설이 아닌 글이었다. 아... 손발이 오글거린다. ------------------------------------------------------------- “테니스부? 글쎄...” 나의 물음에 재진이는 뒤통.. 2010.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