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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만난 세계

ST "시대의 변화, MB가 못 따라가"(종합)

by 영혼의환 2010. 4. 27.


제목은 링크된 기사의 제목 패러디.

교육계와 학계에서 창의력을 논하고 이를 교육과정에 반영한 것이 6차 교육과정에서 부터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교육과정의 7년차 개정 제도를 폐지하고 교과의 요구가 있을 때 즉각 개정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바꾼 것이 2007년이다.

국어교육에서 창의력 교육을 논한 것은 4차 교육과정에서 부터다.

이미 교육계는 예전부터 변화를 추구하고 있어고, 이를 시도했다.

다만, 늘 현실이 그 발목을 잡았을 뿐.

그리고 니가 그 현실이다, 이명박 정부야!


교사들 사이에서 전설처럼 내려오는 씁쓸한 격언이 있지.

교육은 이상이고 학교는 현실이다.


진정 교육을 위한다면 학교에서도 교육이 가능하게 바꿔다오.


사족. 교과부에서 학교에서 "교육"을 하겠답시고 내세운 이번 발표.
        교육을 얘기하는 데 왜 인턴 교사 채용이 나오고, 
        장학 지도를 본청에서 담당하냐?
        전자문서시스템도 이미 김대중 정부 때부터 관공서 전체에서 쓰고 있었잖아. 근데 니들이 종이문서까지 이중         결재 하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