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페리1 길을 잃었다 마카오&홍콩 여행 4일차 1. 무간도2편의 중심지, 침사추이로 간다. 전날 저녁 아주 늦은 시간에 숙소로 돌아왔다. 12시가 넘어 도착한 숙소에 골아떨어져선 1월 27일 낮 12시가 다 되어서야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늘은 침사추이로 갈 생각이었다.침사추이.내가 아는 침사추이에 대한 정보는 내가 사랑하는 영화 의 중심 장소였다는 것 뿐이었다. 아는 것은 없는 곳이지만, 그래도 여행의 묘미는 모르는 곳을 알아가는 것 아니겠는가? 지하철로 센트럴역으로 이동해 센트럴 항구로 향했다. 침사추이까지는 스타 페리를 타고 갈 생각이었다. 스타 페리는 정말 독특했다. 육지에서 나고 자란 나에겐 같은 지역 안에서 배로 이동한다는 개념이 신기했다. 거기다 이 배가 이토록 저렴할 수 있다는 것도 신기했다. (지하철보다 훨씬 싸다) 5~6대의 스타 페.. 2017.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