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와바리가 무척이나 보수적인 곳이고,
박근혜를 나라 잃은 공주처럼 생각하는 곳이란 사실은 예전부터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이번 지방선거를 보면서 더더욱 뼈저리게 그 사실을 느낀다.
시장, 교육감, 구청장과 같은 기관장은 누굴 뽑을 지 결정을 내린 상태다.
(시장 후보는 다 마음에 드는데... 얼굴이 너무 조폭st...;;)
하지만...
기관장들이 일을 추진하려면 의원들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 법!
내가 선택한 기관장들이 당선된다 하여도 그는 자신의 편이 단 한명도 없는 기관장이 된다.
(교육감은 열외. 교육의원들과 잘 하면 되니까... 그래봤자 예산 의결 넘어가면 시의원들이 다 반대파...;;;)
이건 뭐 어쩌자는 건지...;;; (-_-;)
덧. 어떻게 무소속들마저 다 그쪽 애들이냐? 공천 떨어졌다고 그렇게 무소속으로 막 나오시면 쓰나...
추가.
다른 선생님들과 얘기 해 보니 다행히 다른 지역엔 기타 정당 후보들도 있단다.
그 사람들이라도 당선되야 할 텐데...
다른 선생님들과 얘기 해 보니 다행히 다른 지역엔 기타 정당 후보들도 있단다.
그 사람들이라도 당선되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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