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8 UV-<쿨하지 못해 미안해> 뮤직비디오 2010. 5. 3. <한성별곡-正> 주요인물 관계도 ※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한성별곡-正의 주요 등장인물들의 관계도 등장인물 관계도 단상 1. 의외로 관계가 한정적인 서주필. 등장한 장면들로만 따지면 상당한 분량인데... 2. 박인빈과 심민구의 관계는 우호와 배신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결국 배신으로 처리. 3. 살이구국은 이재한과 대비 사이에 어울리는 말이지만, 대비의 마지막 대사인 "밀지는, 찾으셨나?"가 너무 인상적 이어서 둘의 관계는 그 대사로 대체. 4. 드라마 상에선 편집되었지만, 대본에는 잘 나타나 있는 임금의 대사 : 이쯤되면 막 가자는 게로구나. 5. 한성 정인들 사이에서 강재순의 별명은 킬빌(Kill Bill) 선비. 6. 조상궁과 나영의 관계는 고민 끝에 결국 대립으로 설정. 황집사완 달리 조상궁과 나영 사이엔 유대가 .. 2010. 5. 3. 오마이뉴스 뉴미디어 기획9-아이폰, 아이패드 충격과 창의성의 근원 기사 원문 바로가기 대학에서 뉴미디어를 연구하고 가르치면서 깨달은 게 있다. 기술과 사회는 서로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이다. 사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다. 기술이나 혁신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게 아니라, 사회 속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소멸하는 사회적 산물이기 때문이다. '기술의 사회적 형성'이라는 관점으로 한국사회를 살펴보면 무엇을 알 수 있을까? 우선 "우린 이런 거 왜 못 만드냐"는 질문에서 시작해 보자. 최근 들어 정계와 재계의 지도자들이 자주 입에 올리는 말이다. 애플의 아이폰과 닌텐도의 게임기가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윗분들'의 훈계 속에 양념처럼 들어가기 시작한 '유행어'기도 하다. 당사자가 의도했을 것 같지는 않지만, 기술과 사회의 관점에서 '우린 이런 거 왜 못만드냐'는 물음은 상당히 전복적.. 2010. 5. 2. <한성별곡-正>조선에 울려 퍼질 바른 노래 두 차례의 전란이 끝났다. 사람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일상의 노력 끝에 풍년이 찾아왔다. 왕은 다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다. 신하들은 왕을 보좌했다. 중국과의 사대 외교도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다. 일본엔 다시 통신사 행렬을 보냈다. 모든 것이 본래대로 돌아온 것만 같은 시절이었다. 하지만 이미 변화는 시작되고 있었다. 두 차례 전란 끝에 사람들은 시대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했다. 전란 중에 우리의 아버지와 어머니란 왕과 신하들은 어디에 있었나? 왕은 실추된 왕권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두 전쟁이 남긴 것 중의 하나는 왕권의 돌이킬 수 없는 몰락이었다. 사람들은 그렇게 시대의 변화를 느끼며 더 이상 의義와 예禮가 그들의 모든 것이 아니란 사실을 깨달았다. 하지만 어디로 가야한단 말인가? 다.. 2010. 5. 2.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