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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동네는... 내 나와바리가 무척이나 보수적인 곳이고, 박근혜를 나라 잃은 공주처럼 생각하는 곳이란 사실은 예전부터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이번 지방선거를 보면서 더더욱 뼈저리게 그 사실을 느낀다. 시장, 교육감, 구청장과 같은 기관장은 누굴 뽑을 지 결정을 내린 상태다. (시장 후보는 다 마음에 드는데... 얼굴이 너무 조폭st...;;) 하지만... 기관장들이 일을 추진하려면 의원들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 법! 내가 선택한 기관장들이 당선된다 하여도 그는 자신의 편이 단 한명도 없는 기관장이 된다. (교육감은 열외. 교육의원들과 잘 하면 되니까... 그래봤자 예산 의결 넘어가면 시의원들이 다 반대파...;;;) 이건 뭐 어쩌자는 건지...;;; (-_-;) 덧. 어떻게 무소속들마저 다 그쪽 애들이냐? 공천 떨어졌다.. 2010. 5. 25.
책임지는 놈은 없고... 배가 피격됐다. 피격 후 단 몇분 만에 침몰할 정도로 정확한 일격이었다. 어뢰를 쏜 잠수함(정)은 유유히 전투 해역을 빠져나갔다. 피격된 함의 함장과 생존자들은 훈장을 받았다. 피격에 대한 책임을 지는 사람은 없었다. 초병이 근무 중 공격 당했다. 후임은 공격 당한 직후 그 자리에서 숨졌다. 초병을 공격한 이는 유유히 그에서 사라졌다. 선임은 경계실패 책임을 물고 군사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대대장은 사건의 책임을 지고 다른 부대로 전속되었다. --------------------------- 천안함 사태에 유언비어가 나도는 것은 군이 모든 설명의 노력을 다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이중적인 태도 때문이다. 나라 지키라고 무기 사줬더니 무기는 써보지도 못하고 당했다. 부끄러워할 일인데 온 동네.. 2010. 5. 25.
7주 만의 무한도전 간만에 돌아온 무한도전.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큰 웃음 빵빵 터뜨렸다. 예능의 신에선 정형돈이 토크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며 토크의 신으로 등극했고, 길메오도 기대 이상을 보여줬다. 그야말로 그들이 왜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인들인지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거기다 하하가 반말을 할 땐 왜 반말질이냐는 태호PD의 적절한 자막까지! (지난 1부에서 하하의 반말이 구설수에 올랐었다.) 다이어트 특집도 세 사람의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요요현상까지 공개하는 센스! 이런 깨알같은 요소들과 큰웃음이 적절하게 섞이니 무도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거다. 아무튼... 이 기세로 1000회까지 가는거닷!!!!!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 5. 22.
아이팟터치로 쓰는 글 오늘 산 아이팟 터치로 블로그 중... 아이팟 자판은 생각보다는 쓰기가 편하다. (물론 내 엄지손가락이 엄지발가락만한 덕분에 오타는 좀 나지만...;;;) 이제 나도 IT가이로구나~~~^^ 덧. 그래도 폰은 HTC로 살 거다...;;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