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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퉁푸퉁 타이완 첫날(08/05) 여행기 1. 푸퉁푸퉁 타이완 여행의 시작처음으로 혼자 해외여행-정확히는 첫 혼자 여행-을 계획하고 어디로 갈 지 고심을 많이 했다. 그러다 고민만 하다간 결국 못 갈 수도 있겠단 생각에 덜컥 쿠팡을 통해 김해 출발-타오위안 도착의 호텔 포함 3박 4일 항공권을 구매했다. 지르기부터 먼저 한 것이라 타이완에 대한 정보는 내겐 전무한 상황.내가 알고 있는 타이완은 "장제스, 국공내전 패퇴, 독재, ASUS, GIGABYTE,GDP 2만 달러"같은 역사나 사회적인 측면 뿐이었다. 이 정보들이 물론 여행지에서 보게 될 것들을 이해하는 데엔 도움이 되겠지만, 여행지가 어딨는 지는 알아야지 뭘 보든 말든 하지... (-_-;) 그래서 부랴 부랴 또 가이드 북 세 권을 사서 읽었다.그리고 후회했다.왜 타이베이 3일 숙박을 .. 2015. 8. 12.
고려가요에 대하여 고려가요에 대하여 정의1. 고려 때 서민, 평민들이 구전시키던 민요를 궁중에서 일부 개편하여 궁중 속악으로 부른 노래2. 속요, 고려장가, 고속요라고도 부름3. 고려 때 구전되다가 조선에서 훈민정음 창제 후 국문으로 표기 형식1. 표기 방법 : 국문 표기 (악학궤범, 시용향악보, 악장가사)2. 분절체 작품이 다수를 이루고 있음3. 3음보 율격이 주류를 이룸4. 분절마다 후렴구가 붙음 : 운율 형성에 기여5. 여음(조흥구)이 삽입됨 : 운율 형성에 기여 내용1. 남녀간 사랑, 자연 예찬, 이별의 아쉬움 등 고려 평민의 진솔한 인간성을 담고 있음2. 현세적, 향락적, 애욕적, 퇴폐적 경향이 있음 (조선 한학자들에 의해 비난받음) 의의1. 우리말 사용과 표현의 소박성, 함축성, 꾸밈없는 생활 감정의 표현2. .. 2014. 1. 8.
일본 여행 정리 숙소 도미 인 프리미엄 교토에키마에 정말 좋았던 곳.인터넷으론 세미 트윈 룸 밖에 없었는데, 트윈 룸으로 현지에서 업그레이드.업 룸 가격은 1인당 1000엔 이었는데, 충분히 가격 가치를 했음.사진의 국수는 호텔에서 야식으로 제공하는 소바. 소바 제공 시간은 20시~22시.에이온 몰에서 사 온 튀김, 초밥, 푸딩을 와구와구 먹고도 기어이 내려가서 또 먹음.ㅎㅎ조식은 뷔페 형태로 제공되고, 일본 전통식, 서양식, 후식 모든 것이 완벽했음.우리나라 결혼식 뷔페 보다 질은 압도적으로 좋았음.사진엔 (당연히 찍을 수 없으니) 없지만, 9층엔 온천도 있음.온천은 진짜 온천!!온천 이용은 모든 고객에게 무료.아이패드와 팁을 돌려 줄 정도로 서비스 정신도 투철.로비 직원들은 전원 영어 사용 가능. 후지야 호텔 오사카.. 2014. 1. 6.
새해를 일본 간사이에서 보낸다!! 그 마지막 날!! 후지야 호텔에서의 마지막 밤.글을 올린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블로그 후지야 호텔로 검색해 들어온 결과들이 꽤 있다.다시한번 말하지만, 후지야 호텔은 딱 저렴한 가격만큼의 서비스와 시설이다.최대 장점은 주간에(만)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 한명이 로비에 있다는 것이고, 그 외엔 모두 저렴 그 자체이다.조식 포함된 호텔을 원한다면, 후지야 호텔 2차로 건너편에 도미인 프리미엄 오사카가 있다. 1000엔 더 비싸지만, 거기가 훨씬 좋다.군것질 두번, 혹은 물건 하나 덜 사면 거기 갈 수 있다는 말이다.후지야 호텔은 조식의 질도, 화장실의 크기도, 방의 크기도, 서비스도. 모든 것이 딱 저렴하다. 후지야 호텔 식당 공사 관계로 호텔에선 아침밥으로 당분간 도시락을 준단다.전날 아침 도시락의 질을 경험한 우린, 도시.. 2014. 1. 5.